중국 무비자 15일 이내 입국
중국 정부에서 2024년 11월 8일부터 한국 등 9개 국가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 11월 1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란젠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인과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무비자 정책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관광 및 여행, 친지, 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방문할 때 최대 15일 동안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처음이며, 과거 한한령 등 한중간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로 유럽 8개국과 한국을 포함하여 무비자 정책 대상 국가는 29개국이다. 다만 미국과 일본은 이번 무비자 정책 대상에 들어가지 않았다.
중국여행 활성화 기대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여행업계에서 중국 여행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5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최장 10일까지 휴가를 낼 수 있는 황금연휴를 대비한 여행 예약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나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일본, 동남아와 함께 해외여행객 비중이 가장 큰 여행지"로 비자 발급 시간과 비용이 줄어든 만큼 중국 여행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28일부터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에 주 3회(화, 목, 토) 일정으로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푸저우는 중국 10대 명산으로 꼽히는 무이산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신규 취항 외에도 노석 확대에 나서고 있다. 12월 1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재운행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
대한항공 | 인천-푸저우 | 신규취항 |
인천-무단장 | 운항재개 | |
인천-샤먼 | 증편운항 | |
부산-칭다오 | 운항재개 | |
아시아나항공 | 인천-베이징 | 증편운항 |
인천-상하이 | ||
제주항공 | 제주-베이징 | 신규취항 |
무안-장자제 | ||
이스타항공 | 인천-장저우 | 운항재개 |
자료 : 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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